오미크론 잠복기 및 오미크론 증상

경험치획득 2022. 1. 31.

안녕하세요, 여울입니다. 올초부터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더니, 지금은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훌쩍 넘어버리고 있으며, 설 연휴인데 정부에서도 가급적이면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서 인데요. 그만큼 사람들이 오미크론 잠복기와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정의

2019년말 발생하여 전 세계에 팬데믹 상황을 가져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바이러스의 변이형이며 2021년 11월 아프리카 대륙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1월 2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고되었고, 세계 각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은 사전적인 의미로 '그리스 문자의 열다섯째 자모'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때 일반적으로 알파벳순으로 명명을 하지만, 이번에는 13번째와 14번째를 건너뛰고 병명을 지었는데요. 그 이유는 그리스어로 13번째인 뉴(Nu)라는 이름은 New라는 단어와 혼동하여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연상시켜 제외를 하였고, 14번째인 크시(Xi)는 중국의 주석인 시진핑이 영어권에서 불리는 이름에 크시가 들어가서 특정 국가를 겨냥한다는 의미가 될 수 도 있어서 제외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잠복기와 감염 기간은 짧다고 보고 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의 평균 잠복기는 3.6일로 나와있으며 평균 세대기는 3.1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를 보았을때 잠복기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대기(연속간격) : 선행 감염자 증상일부터 후행 감염자 증상일까지 기간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거의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일치하는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구토, 목 아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차이점은 코로나19는 미각과 후각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며,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 증세와 식은땀/피로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례로, 저번 포스팅에 사내 코로나 확진되시분의 말을 들어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아니였으며 심한 두통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미각과 후각이 느껴지지 않아 엽기떡볶이를 시켰는데 매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니 이러한 방법으로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은 팔꿈치에 많이 확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땀띠와 같이 비슷하게 발현하며 가려움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견된다고 하니 의심이 되시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식은땀이 먼저 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열이 일어나고 두통이 동반되지만 오미크론 증상은 식은땀이 먼저 나오고 이후 피로감 등이 같이 온다고 하네요. 식은땀은 옷이나 이불이 젖을 정도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마치며

오미크론 잠복기 및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감염되고 있는 오미크론! 모두들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오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