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종류와 게임 후기

경험치획득 2022. 6. 9.

안녕하세요, 여울입니다. 6월 3일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되었는데요. 저도 사전 예약해서 약 일주일간 게임을 진행해본 간단한 후기와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직업 종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종류

디아블로 이모탈에서의 게임 캐릭터 종류는 마법사, 악마사냥꾼, 성전사, 수도사, 야만용사, 강령술사 총 6가지입니다. 각각의 직업들은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면서 외모(피부, 머리스타일) 등 약간의 디테일함을 섞어서 계정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각각의 직업을 소개하겠습니다.

[마법사(소서리스)]

마법사 즉, 소서리스는 통칭 소서로 익숙한 클래스입니다. 마법사 특성상 초반에는 약한 몸으로 난이도 높은 편이지만, 텔포(순간이동)를 배우는 순간 얘기는 달라집니다. 소서리스 하면 가장 익숙한 스킬은 파이어볼이나 아이스 오브 등인데요. 개인적으로 무과금 유저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악마사냥꾼]
악마사냥꾼 통칭 악사는 제가 선택한 클래스이기도 한데요. 특징은 기본 기술인 쇠뇌사격과 멀티샷이 모두 이동하면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사냥하기 때문에 여러몹들을 모은 다음에 한 번에 몬스터를 잡기 유용하지만, 스킬 트리가 확고해서 금방 질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저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

[성전사]
성전사는 몬스터에게 돌진해서 끌어당기고 여러가지 광역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여서, 악사와 같이 사냥에 특화되어 있는 클래스입니다. 장점은 다수의 몬스터 몰이와 이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스킬이며, 파티 시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줄 수 있고 생존력도 특화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스킬 위주의 클래스인데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 스킬을 사용하지 못할 때, 컨트롤을 요합니다.

[야만용사]
야만용사는 근접해서 공격하는 클래스인데요. 타게임에서 전사 직업의 캐릭터를 즐겨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야만용사 또한 성전사와 비슷하게 몬스터 몰이, 여러 가지 화려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작이 쉬워서 초보분들이 쉽게 게임을 즐기수도 있을 거 같네요. 단점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초반에 아이템 및 스킬 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도사]
수도사는 빠른 근접 공겨과 기동성이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파티 사냥 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킬로 파티원들에게 보호막, 회복, 버프 등 여러 가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점으로는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여 콤보와 컨트롤이 많이 요하는 클래스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자동으로 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조작 시 피로감이 빨리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강령술사(네크로맨서)]
강령술사 통칭 네크로맨서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거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초반에 키우기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소환 스킬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해골과 해골 마법 학자, 골렘을 소화하여 전투를 진행합니다. 또한 죽은 시체들을 이용해서 공격하기도 하고 여러 방면에서 초반과 무과금 유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클래스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게임 후기

일단 저는 악마사냥꾼 클래스로 24까지 게임을 즐겨봤습니다. 자동에 익숙해 있던 탓인지 디아블로 이모탈은 전부 수동으로 진행이라 처음에는 조작하는데 다소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자동게임 혹은 방치형 게임에 많이 익숙하시는 분들은 적응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조작감이 더해지니까 진짜 게임하는 느낌이 나기는 했습니다. RPG를 좋아하시거나 디아블로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수동플레이를 감안하고 즐겨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을 할 수 있겠네요.